“무궁화와 함께 독립 영웅들의 업적을 찾아보세요” 보훈부, 독립기념관 배경 ‘실감형 콘텐츠’ 8월 1일 공개

“무궁화와 함께 독립 영웅들의 업적을 찾아보세요” 보훈부, 독립기념관 배경 ‘실감형 콘텐츠’ 8월 1일 공개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기념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선열들의 헌신과 독립운동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지구로 떨어진 무궁화>를 8월 1일 공개,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콘텐츠는 독립기념관에서 ‘무궁화’라는 이름의 우주인과 함께 주어진 과제(미션)를 수행하며 대한민국이 어떻게 독립을 쟁취했는지 알아가는 내용으로, 독립기념관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콘텐츠는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시작하여 <겨레의 시련>, <겨레의 함성>과 <평화누리>를 거쳐 <새나라 세우기>까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참여자는 현재 누리고 있는 ‘일상’이 ‘당연’하기까지 수많은 선열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특히 증강현실(AR), 포토프레임, 웹 화면(뷰) 등 다양한 디지털 실감 기술을 활용하여 몰입감을 높인 이번 콘텐츠는 이동통신(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사진 촬영 등의 과제를 제시해 참여자가 흥미를 갖고 자연스럽게 독립운동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구로 떨어진 무궁화> 콘텐츠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이동통신(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독립기념관 내 현장 홍보물에 인쇄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콘텐츠에 접속하거나, 구글 플레이 장터(스토어) 또는 애플 장터(앱스토어)에서 ‘리얼월드’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야 한다.

국가보훈부는 이번 콘텐츠에 참여하여 과제(미션) 수행을 완료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콘텐츠는 우리 미래세대에게 균형 잡힌 독립운동의 가치와 나라를 위한 선열의 헌신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보훈문화가 국민의 일상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국가보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