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1434회 김도균, 자두, 고영열 출연…의뢰품 청화백자 산수문 연적, 나무 물고기, 인궤 등장

TV쇼 진품명품 1434회 김도균, 자두, 고영열 출연…의뢰품 청화백자 산수문 연적, 나무 물고기, 인궤 등장
사진제공 : KBS TV쇼 진품명품

■ 청화백자 산수문 연적

실제 풍경을 그린 청화백자가 있다? 이날 방송에는 벼루에 먹을 갈 때 쓰는 물을 담는 그릇인 연적이 등장합니다.

육각형으로 만든 연적에는 각 면마다 꽃, 나무 등 은은한 문양이 있어 보는 즐거움이 가득했는데요.

특히 윗면에 그려진 아름다운 산수화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산수화의 배경이 된 곳은 실제 풍경을 그린 곳이라고 하는데요.

궁중과 관련된 장소라는 게 감정위원의 설명이었습니다. 과연 이곳은 어디일까요?

육각 면에 문양이 담겨 희소가치가 높아진 청화백자 연적의 추정 감정가는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모형일까? 진짜일까?! 등장만으로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유물이 등장합니다.

알이 밴 불룩한 배와 지느러미, 날카로운 이빨까지 있어 실제 생선인 양 착각을 불렀는데요!

이 유물들은 각각 조기와 숭어의 모습을 한 목제품으로 밝혀졌습니다.

여러 종류의 물고기 중 조기와 숭어를 조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적, 대문 장식, 소꿉놀이까지 다양한 추측이 쏟아진 이 나무 물고기들! 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인궤

이외에도 쇼감정단의 감탄을 자아낸 오묘한 빛깔의 인궤가 의뢰품으로 등장합니다.

인궤는 중요한 도장을 보관한 함인데요. 귀중한 물건을 보관했던 만큼 정교한 문양들이 새겨져 있어

수준 높은 장식성이 엿보였습니다.

의뢰품은 최상의 제작 수준을 자랑한다는 감정위원의 설명과 함께 사대부와 궁중에서 사용되었다고 추정됐는데요.

어떤 문양을 통해 사용된 곳을 짐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문양이었을까요?

<출연>

쇼감정단: 김도균(기타리스트), 자두(가수), 고영열(국악인)

전문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신소윤(민속품 감정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