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 아침 4550회 출연진

생방송 오늘 아침 4550회 12월 4일 출연진
[바로보기] 서산 배추가 고랭지 산으로?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주소 : 대전 중구 보문로 327 농산물품질관리원
문의 : 042-256-8901
[이슈人] 세상을 평정하러 온 균형맨
▶ 전통연희단 난장앤판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봉정로 198
문의 : 0507-1325-4808
1.캠핑장에 퍼진 귀신 소리
2. 4년 만에 영화 ‘소방관’ 개봉
3. 송파 일가족 3명 사망, 왜?
4. 부산 화물차 추락사고, 왜?
5. 세상을 평정하러 온 균형맨
[바로보기]
1) 캠핑장에 퍼진 귀신 소리
2) 서산 배추가 고랭지 산으로?
C) 김장철 ‘택갈이’ 집중 단속
1) 캠핑장에 퍼진 귀신 소리
경기도 김포의 한 캠핑장. 평화로워 보이는 이곳에 밤만 되면 알 수 없는 기괴한 소리가 울려 퍼진다는데. ‘귀신 소리’와 ‘쇠 긁는 소리’ 등 소름 끼치는 소리가 들린다며 공포를 감추지 못하는 손님들. 피해는 이곳뿐만이 아니었다. 인근의 한 마을에 거주하는 최영숙(가명) 씨 역시 밤낮없이 들려오는 소리에 잠도 잘 수 없다며 고통을 호소했는데. 의문의 소리는 대체 어디서 들려오는 걸까? 소리가 나는 곳을 따라 추적해 보니 북쪽으로 갈수록 더 또렷이 들렸는데. 소리의 정체는 다름 아닌 북한에서 트는 ‘대남방송’! 반복되는 소리에 피해는 고스란히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인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걸까? <바로보기>에서 취재했다.
2) 서산 배추가 고랭지 산으로?
충청남도 서산의 한 배추밭. 지난 19일, 이곳을 지나던 한 농민은 수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처음 보는 남성들이 밭에 들어오더니 멀쩡한 배추를 뒤적거리고, 포장까지 파헤치기 시작한 것! 수상한 남성들의 정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들로, 막바지 김장철을 맞아. 서산에서 수확한 배추를 ‘강릉 배추’로 바꿔 판매한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온 것인데. 더 비싼 값을 받기 위해 서산 배추를 강원 고랭지 배추로, 일명 ‘택갈이’한 업자들! 농관원은 최근 원산지 표시 위반 행태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특히 김장철이 되면서 김치, 고춧가루 등 중국산을 국산으로 속이는 사례가 많아 특별 단속 중이라는데. 그 단속 현장을 <바로보기>에서 따라가 봤다.
[연예 신.호.등]
1) 4년 만에 영화 ‘소방관’ 개봉
2) 추모는 없고, 논란에는 환호?
1) 4년 만에 영화 ‘소방관’ 개봉
오늘(4일), 영화 ‘소방관’이 개봉한다. ‘소방관’은 2001년 발생한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인데. 무려 4년 만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된 만큼, 갖가지 우려를 안은 채 출발선에 섰다. 먼저 안타까운 ‘참사’와 ‘소방관’을 소재로 다룬다는 점이다. 숭고한 희생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의인들의 실화가 영화적 상상력과 얼마만큼 균형을 이룰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걸림돌은 ‘주연배우 리스크’다. 2022년 주연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기 때문. 베테랑 소방관 역을 맡은 곽도원이 영화를 이끄는 핵심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의 복귀작을 향한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데. 과연 영화 ‘소방관’은 세간의 우려를 딛고 연말 극장가를 장악할 수 있을까? <연예신호등>에서 알아본다.
2) 추모는 없고, 논란에는 환호?
제45회 청룡영화상을 향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화제의 중심에 선 건 수상자도 수상작도 아닌, 혼외자 스캔들의 주인공 정우성!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에 선 정우성은 수상소감을 통해 사과와 함께 책임을 다하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를 두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사생활 해명의 장으로 변질됐다는 비난이 폭주했는데. 그의 발언에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낸 배우들을 향한 질타도 이어졌다. 특히 한국 영화계의 기반이 된 영화인들을 기리는 ‘추모 전통’이 사라진 점은 논란에 불을 지폈는데. 얼마 전 세상을 떠난 故 김수미를 추모하는 자리가 마련되지 않았던 것. 이에 ‘추모는 사라지고, 논란에는 박수를 보내는 그들만의 축제’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데. 청룡영화상을 둘러싼 논란, <연예신호등>에서 정리해본다.
[사건외전] 송파 일가족 3명 사망, 왜?
C) 30억 건물주 가족의 사망 이유
C) 끝없는 ‘간병 살인’, 대책은?
지난 28일, 서울 한 주택가에서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사망한 건 빌라에 살고 있던 노부부와 50대 아들로, 이들에게선 특별한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는데. 게다가 유서까지 발견되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음이 추정되는 상황! 하지만 노부부와 오래 알고 지냈다는 주민들은 부부가 절대 삶을 놓을 사람들이 아니라고 입을 모았는데. 평소 꼭 붙어 다니며, 동네에선 ‘잉꼬부부’로 소문났다는 부부. 특히 아내는 꽃모종을 길러 주변에 선물하는 등 인정도 많은 사람이었단다. 게다가 시가로 30억 원에 달하는 빌라를 소유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부족함도 없었던 부부이기에 더욱 이해가 가질 않는다는데. 그렇다면 30억 건물주 가족은 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걸까? 부부에겐 남다른 사정이 있었다고 전해온 한 이웃. 지난해 허리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던 아내와 과거 간암을 앓았던 남편이 최근 폐암 진단까지 받으며 ‘힘들다, 죽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는데. 혹시 건강 이상으로 인한 심적 부담이 그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은 아닐까? 30억 건물주 가족 사망사건, 그 이면을 <사건외전>에서 취재했다.
[기획취재] 부산 화물차 추락사고, 왜?
C) 사고 부르는 ‘죽음의 도로’
지난달 25일,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한 도로에서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3차로 도로 위로 난데없이 4.5t 화물차 한 대가 추락한 건데. 30대 남성 운전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 그런데 이번 사고가 예견된 참극이었다고 주장한 인근 주민들! 사고지역은 공장지대로 평소 대형 화물차들의 통행이 잦은 곳이지만, 급경사에 급커브길로 이어져 있어 도로 구조 자체가 문제라는 것! 게다가 과속방지턱이나 감속 안내 교통표지판 등 안전시설도 없어 사고 위험성도 높다는데. 때문에 지역 운전자들 사이에서 일명 ‘죽음의 도로’로 통하고 있단다. 문제는 부산에 이런 위험도로가 또 존재한다는 것! 사상구에 위치한 ‘신모라교차로’ 역시 운전자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다는데. 터널 출구로부터 약 800m에 걸쳐 내리막길을 지나면 10도에 가까운 급경사까지 이어져 있어 계속해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데. 부산엔 대체 왜 이런 위험도로가 다수 존재하는 걸까? 그 이유와 해결책에 대해 <오늘아침>에서 취재했다.
[이슈人] 세상을 평정하러 온 균형맨
경기도 시흥에는 한 번 떴다 하면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한 남자가 있다. 바로 삐뚤어진 세상을 바로 잡으러 왔다는 ‘균형맨’ 김건화(80) 씨! 온통 균형잡기로 가득하다는 건화 씨의 일상! 철봉은 물론이고 아령에 심지어 고깔까지! 세울 수 있는 모든 것 위에서 전신 균형을 잡을 수 있다고. 그래서 사람들은 건화 씨를 특이한 사람으로 보기 일쑤지만, 건화 씨가 균형 잡기에 집착하게 된 데는 남모를 사연이 있단다. 8남매 중 장남이자 3남매의 아버지로 살면서 늘 고된 일만 해왔던 건화 씨. 결국 15년 전 퇴행성관절염 진단까지 받고 말았는데. 그때 건화 씨가 시작한 운동이 ‘균형 잡기’란다. 처음에는 손으로 잡지 않고서는 어려웠지만 이제는 등과 배, 발, 심지어는 엉덩이로 자유롭게 중심을 잡을 정도! 그야말로 균형 잡기의 달인이 됐다고. 하지만 균형맨 인생에 딱 하나 오점이 있었는데. 바로 ‘딱딱한 곳’에서만 균형을 잡을 수 있단 거다. 그래서 시작된 건화 씨의 새로운 도전! 균형 잡기의 끝판왕 ‘외줄타기’라는데! 과연 건화 씨는 무사히 도전을 마치고 진정한 균형맨이 될 수 있을지, 건화 씨의 무한 도전을 <이슈人>에서 만나본다.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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