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11월 27일 첼리스트 이강호 출연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11월 27일 첼리스트 이강호 출연

아름답고 깊이 있는 톤과 학구적인 해석을 지닌 첼리스트 이강호

11월 27일, EBS 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에 출연

*방송일시 : 2024년 11월 27일 (수) 오전 10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낯설고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매일 들으니, 클래식 음악에 점점 빠져듭니다. 너무 좋습니다.” EBS 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에는 이런 사연을 보내주는 청취자가 많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활기찬 에너지를 전해주는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인 EBS 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바리톤 정경이 진행을 맡아 누구나 부담 없이 클래식 음악을 향유할 수 있도록 ‘어린 예술가’, ‘정태양의 클래식이 빛나는 순간’, ‘수요초대석’, 성우들과 함께 드라마로 꾸미는 ‘오페라디오’, ‘손수연의 팡팡 스토리 클래식’, ‘클래식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서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

11월 27일 수요일 <수요초대석>에는 아름답고 깊이 있는 톤과 학구적인 해석, 열정적인 연주로 청중에게 인정받는 첼리스트 이강호가 출연한다. 그는 국내외 무대에서 독주와 실내악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독자적인 연주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12세에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음악계에 데뷔한 이래 KBS 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유라시안 필하모닉, 코리안 심포니, 대전시립교향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 Sofia National Academy Orchestra, 독일 Halle Philharmonic Orchestra 등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연주해 왔으며 교향악 축제에 다수 초청되어 협연하였다. 또한 Domain Forget Music Festival, Norfolk Chamber Music Festival, The Banff Center for the Arts, The Orford Arts Center, The Music Academy of the West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그의 연주는 Boston Public Radio, Vermont Public Radio, South Africa National Television, MBC, KBS 등을 통해 방송되었다. 또한 외교통상부 초청으로 로마, 밀라노, 파리, 리옹, 제네바 등 유럽 각지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연주하였으며, 브람스와 슈만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연주회, 베토벤의 첼로소나타 전곡 연주회, 멘델스존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연주회 등 아카데믹한 기획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도시와 모스크바, 세인트피터즈버그를 비롯한 러시아와 폴란드 여러 도시에서 연주하며 주목받았다. 그의 연주는 “청중을 사로잡는 정열적이면서 완숙한 연주”(미국 Courier-Post), “완벽한 테크닉, 서정적이면서 우아한 연주”(The Korean Herald) 등의 호평을 받아 왔다.

실내악 연주에도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이강호는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과 함께 1996년에 창단한 토너스 트리오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브람스 트리오 음반 발매와 함께 벽산음악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07년 창단된 금호 Chamber Music Society의 멤버로도 국내외 정상 음악가들과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였으며, 현재 안토닌 앙상블 멤버로 활동 중이다.

이강호는 미국의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인 Swarthmore College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으며 Yale University에서 음악 석사, 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음악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박사 과정 중 남일리노이주립대학(Southern Illinois University- Edwardsville)의 교수로 초빙되어 26세의 나이로 후학 양성을 시작하였으며, 2005년부터 2010년에는 코네티컷주립대학 (University of Connecticut)의 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보스턴, 필라델피아, 세인트루이스, 로스앤젤레스, 부다페스트, 싱가포르, 기리시마 등을 비롯한 세계 여러 도시에서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여 영향력 있는 교수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미음악교사협회 (MTNA) 콩쿠르, 윤이상 국제 첼로 콩쿠르, Penderecki 국제 첼로 콩쿠르, Popper 국제 첼로 콩쿠르 등 다수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받고 있으며, 그의 제자들은 차이콥프스키 국제콩쿠르, 제네바 국제콩쿠르, 에네스쿠 국제콩쿠르, 영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등 에서 우승하였다.

11월 27일 이후로는 최재혁 지휘자 겸 작곡가(앙상블 블랭크 예술감독), 피아니스트 김규현(서울대 교수), 플루티스트 윤혜리(서울대 교수), 비올리스트 신윤경(국민대 교수)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경이 DJ를 맡고 있는 EBS 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출처 :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출연진 : 정경